7월행사 감사했습니다!
원래 후기그림을 그리는데 그림 그릴 힘조차 없어서 받은 것들로 대신합니다..ㅇ<-<
위가 서코 아래가 부코예요 사진에 없는 것들은 행사장에서 먹어버렸습니다ㅠㅠ
사진 다 찍은 후에 먹으려고 행사장에서는 웬만해서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ㅠㅠ
서코때는 정신도 없고 배고프고 목마르고(? 해서 그냥 막 먹어버려서 사진에 없는 것들이 많을 거예요ㅠㅜ
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.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이렇게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ㅠㅠ
편지주신 분들 전부 다 잘 읽었습니다. 감사하다는 말 말고 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
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ㅠ
● 서코 후기
○ 토요일 아침부터 난관이었던 서코...날씨도 개판이었고(막말)
이번엔 족자봉때문에 짐이 많아 퀵을 썼는데요
사전에 서코쪽에 3관출구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허락받아놨지만
정작 세텍 행사장측에서 3관으로 못 들어가게 해서ㅠㅠ1관 끝에서 3관끝으로 짐을 끌고 2번을 왕복
땀으로 샤워하고ㅠㅠ이때부터 저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어야 했습니다 흑흑
○ 진짜 서코 토요일 힘들었어요 행사 참가하면서 역대최고로 힘든행사였습니다
중간에 봉디스를 잘못연결해서 부스 늦게세움+선입금 줄관리안됨+부스옮김의 삼연타
심지어 이번엔 도우미 H양이 있었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요ㅠㅠ
오죽하면 힘들어도 힘든내색 잘 안하는 전문도우미(?) 동생이 중간에 판매 중단하자곸ㅋㅋㅋ
벽으로 부스 옮겼는데도 중간에 스탭분이 오셔서 빨리 판매 안하시면
다른부스에서 신고들어온다고 한군데서 판매하지 마시고 두군데서 판매하시라고 하셔서
두군데서 판매했다가 줄 더 꼬이고 일요일 판매할 족자봉이 부족해서 업체에 전화해야 하는데 전화는 안 터지고
전화하려고 부스 밖으로 나가는데 기다리시는 분들 원망하는 얘기가 여기까지 들려왔어요
ㅠㅠ....몸보다 마음이 힘들더군요 저도 연성러이기 이전에 소비하는 사람이라 부스줄 오래 서는 거
많이 해 봐서 그 대기시간이라는 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....정말 서코 토요일은
죄송하다는 말씀 이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양일간 그 긴 대기시간을 견뎌주신 분들
정말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했습니다.
양일동안 묵묵히 도와준 H양,, 너무 고마웠어요ㅠㅠ
H양 없었으면 이 부스 망했을 거야ㅠㅠ고생시켜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요
● 부코 후기
금요일 심야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. 부산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.
부코는 서코에 비하면 정말 천국...천국오브천국...서코때 당한 게 있어서 부스도 늦게 세우지 않았고
판매준비도 개장전까지 다 했고요. 거기다 이번 부코
부스위치가 상당히 좋아서(열 끝+앞쪽이 무대쪽으로 가는 통로라 아주 넓었음)
벽으로 나갈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..그래도 서코때보다 훨씬 나았던 건
부코 스탭분들이 양일간 줄관리를 너무 잘 해주셨어요ㅠㅠ [카프카999 대기 끝줄] 종이도 들고 있게 하시고
일본에서는 흔히 쓰는 방식인데 코믹 스탭분들이 쓰는 건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.
양일간 줄 관리 도와주신 스탭분들 도우미분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(__)
감사하다는 인사는 몇 번을 해도 부족하죠 흑흑 서코,부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!
메일,댓글주신 건에 대해서는 전부 내일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.
선입금 미수령 쪽 환불 전부 끝냈습니다. 개별연락은 드리지 않습니다.
판매물품 얘기를 잠깐.
여름축제 카드택/하이큐 콤비 대형카드택/주장즈,세터즈 카드택 8월 서코로 판매 종료합니다.
더 이상 재판하지 않으니 구입하실 분들은 8월서코로 와주셔요~
8월행사는 서코 하나만 참가합니다. 부코,디페,케스 모두 불참해요.
족자봉 판매는 이번 부코로 완전 종료했습니다.
선입금 수령 안하신 분들의 족자봉도 2시이후에 판매했고요. 족자봉 샘플까지 판매완료했습니다.
솔직히 이제 족자봉은 더 하고 싶어도 판매 때의 고충이 너무 커서 못 할 것 같습니다ㅠㅠ
더 이상 중고거래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습니다. 프리미엄에 대해 제보해주지 않으셔도 돼요.
주제넘은 얘기지만..하이큐 족자봉에 프리미엄 붙여 중고판매하는 것은 부디 자제해주십시오.
재판매가 목적이 아닌, 그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구입하셨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.
프리미엄가에 중고거래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. 부탁드립니다.